페이스북 마케팅과 트위터 마케팅의 장단점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양대산맥 페이스북, 트위터 - 페이스북, 트위터 장단점 비교하기

SNS마케팅 하면 뭐니뭐니해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한 마케팅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두 매체 전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한 마케팅의 장, 단점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트위터 마케팅 장단점

   

트위터 마케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확산성이 빠르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팔로워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이 작성한 멘션이 더 빠르게 확산되죠. 자신이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 팔로우 신청을 하기만 하면 자신은 그 사람의 트위터 멘션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절차가 무척 간편합니다. 따르는 팔로워가 많은 소위 파워트위터리안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단 몇 초 만에 수 천명의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시킬 수 있는데, 타 매체들은 이렇게 단시간에 확산이 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TV광고조차 TV광고를 제작하고 편집하는 시간, 그리고 방송사와의 계약 등 복잡한 단계를 거쳐 TV에 노출이 되지만, 트위터마케팅은 정말 짧은 시간에 수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뿐 더러, 비용 역시 TV나 라디오, 신문 등의 매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그리고 트위터 멘션의 글자 수가 140글자로 제한적이므로, 최대한 짧고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내용만 요약을 하여 전달하여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아주 짧은 집중력만을 요구하면서도 텍스트와 이미지가 함께 전달이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과 연동이 쉬워, 연쇄적인 마케팅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 마케팅이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따르는 팔로우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의 타임라인에 노출이 되는 글들이 순식간에 하단으로 내려가 버립니다. 파워트리안들 역시 자신의 멘션이 계속 리트윗이 되어 확산이 되지 않으면 어느새 다른 멘션들에 의해 묻혀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트위터 멘션이 계속 리트윗이 되어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확산을 시켜야 하고, 신의 팔로워들에게 계속 보여질 수 있게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또 한, 트위터의 장점인 짧고 간결한 메시지 전달이 때로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140글자만 입력이 가능하고 이미지도 한 장만 가능하기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없어, 심도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없는 점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나눠서 멘션을 작성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각 멘션 사이에 타인의 멘션이 껴있거나, 어떤 멘션은 확산이 되고, 어떤 멘션은 확산이 되지 않아 정보가 왜곡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용한 콘텐츠 외에는 제작할 수 없어 콘텐츠 제작에 제한이 무척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확산이 빠르다는 점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얼마 전 큰 이슈가 되었던 인기가수 ‘아이유’의 트위터 멘션의 경우, 실수로 올린 이미지가 순식간에 확산이 되어 수습할 겨를도 없이 이미 널리 퍼졌습니다. 실수로 올린 멘션이나 잘못된 정보를 수정할 수 없고, 잘못된 멘션이 순식간에 확산이 된다는 점이 트위터의 장점에 상반대는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트위터 상에서는 개인의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 최소한의 정보만을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타겟 선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페이스북 마케팅 장단점

이번에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SNS 채널인 페이스북의 마케팅이 가진 장, 단점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이 가진 장점은 트위터와 달리 타겟 선정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기업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은 해당 기업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며, 이 들이 현재 소비자거나, 잠재적인 소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기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기업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은 해당 기업 페이지가 제공하는 정보나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가능하므로 트위터에 비해 효율적인 면에서 좀 더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다양한 앱을 추가로 연동시킬 수 있어, 텍스트와 이미지로만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트위터에 비해 연출이나 제작 면에서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페이지 내 앱을 통해, 이벤트,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방문자들이 자신의 친구들을 해당 이벤트나 게임 등에 초대를 하거나, 자신의 친구들을 언급하여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 역시 존재 합니다. 특히 모바일 상에서 페이스북 어플을 설치한 경우, 푸쉬 알림 기능을 통해 자신이 초대하거나 언급한 친구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 한, 페이지 게시물에 대한 호응이 워낙 좋다면 오래 전에 제작된 게시물이라고 해도, 계속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실시간 적인 성격과 달리, 예전의 콘텐츠가 계속 이슈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확산이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특정 기업의 페이지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앱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자신의 친구들에게 노출이 되므로 확산 또한 잘 되며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쇄적인 마케팅 효과 또 한 노릴 수 있습니다. 추가로 기업페이지의 경우, 통계를 볼 수 있는 데이터가 존재하므로 이를 분석하여 페이지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역시 많은 장점과 함께 많은 단점이 존재합니다. 페이지 게시물이 호응을 얻지 못한다면, 다른 게시물들에 밀려 타임라인에서 밀려나 사장된 콘텐츠가 되어 버립니다.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기업 페이지의 팬이 친구가 많다면, 다른 수많은 게시물들이 그 사람의 타임라인에 노출이 되고 호응을 얻지 못한 콘텐츠는 타임라인에서 밀려 그 사람이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타임라인에서 한참 멀어져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페이지들은 이벤트를 많이 진행합니다. 담벼락 내에서 이루어지는 담벼락 이벤트와 앱을 통한 이벤트 등 수많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이벤트만을 노리는 소위 체리피커들이 점점 생겨납니다. 체리피커들은 자신이 참여한 이벤트에 꼭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는데, 이들로 인해 이벤트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이들이 이벤트의 경품을 독점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이루어 집니다. 그 사례로 빕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체리피커들이 경품을 모두 독차지하자, 운영자가 당첨자들 중에서 체리피커들을 제외시켰고 그로 인해 체리피커들이 집단 항의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빕스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는 그들에게 사과를 하고, 그들에게 경품을 지급하였지만, 빕스의 이미지가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또 정말 마음에 드는 게시물이 있어도, 블로그의 스크랩 기능이나 싸이월드의 퍼가기 기능이 없어 자신의 페이지에 게시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유하기 기능이 있지만, 해당 게시물의 내용이 제대로 게시가 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장, 단점이 있습니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비용이 저렴하고 확산이 빠르며, 콘텐츠 제작이 용이한 장점의 SNS 마케팅. 분명한 단점이 존재하지만, 앞으로도 발전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마케팅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페이스북마케팅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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