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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마케팅 종류/페이스북 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과 페이스북 콘텐츠 운영 전략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은 무척 많고, 현재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효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페이스북 마케팅의 효율적인 관리방법, 그리고 기업 페이스북 콘텐츠 운영 전략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1. 주말에도 페이스북 포스팅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것

미국의 소셜마케팅 기업 '버디미디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일보다 주말에 인터랙션 반응이 14.5%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주말에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기업은 14% 정도라고 하며,  최근 페이스북 코리아 내부자료에서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동일한 페이스북 사용량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는 주말에도 페이스북을 운영해야 하는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 바쁘지 않는 시간을 공략할 것
보통 일반인들이 직장에서 퇴근하는 저녁 8시부터 다음날까지 페이스북 포스팅을 하면 평일 업무 시간에 올리는 것보다 인터랙션이

14% 정도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페이스북 활용시간 역시 이와 동일하게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밤 11시에서 11시 15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기업 페이스북 포스팅 시간대는 보통 오전 9시, 오후 2시, 오후 5시 정도에 주로 포스팅이 올라오는 경향이 있는데

전략적으로 저녁 8시 이후에 기업 정보 위주 포스팅이 아닌 소프트한 공감형 포스팅을 올려 인터랙션을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하루에 1~2건, 일주일에 7건 이상 포스팅하지 말 것
기업의 메시지를 더욱 많은 사람에게, 많은 양을 전달하고 싶거나, 상사들에게 보고를 하기위해 더 많은 게시물을 올리고 싶은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업 페이스북 메시지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양을 전달하느냐가 아닌, 어떤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가 주 목적이므로

이 목적을 잊어버리기 마시길 바랍니다.

 

4. 텍스트를 80자 이상 넘기지 말 것
버디미디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길게 쓴 포스팅보다 80자 이내로 쓴 포스팅에 23% 정도 더 높은 인터랙션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플랫폼 특성 상 긴 글은 가독성이 높지 않으며, 특히 모바일로 접속할 시 더욱 가독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포스팅을 위해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기업의 구체적인 정보를 반드시 전달할 필요가 있다면 링크를 통해

이를 대신하는 것도 무척 좋은 방법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콘텐츠 운영 전략>

 

 

 

1.기업 페이스북에 사적인 내용을 게시하지 말 것
기업 성격에 따라 페이스북 운영 컨셉의 방향에 차이가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과 운영자의 입장이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되도록 공식적인 기업 페이스북 콘텐츠를 포스팅할 때는 운영자 개인의

사적인 생각, 활동 등의 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직관적이고 단순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
페이스북 콘텐츠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이벤트 앱 등 형태가 다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복잡하면 인터랙션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벤트 앱을 개발하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단순하게 개발해야 합니다. 또 한,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짧고 간결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기업 페이스북 팬들은 콘텐츠 하나하나에

많은 시간을 집중할 만큼 관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페이스북 팬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할 것
기업 페이스북 담당자들의 고민 중 하나는 콘텐츠 개발과 함께 콘텐츠에 반응하는 ‘인터랙션’입니다. 팬들의 인터랙션을 이끌어내기 위해

포스팅 내용을 질문형으로 준비하거나, 퀴즈 또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팬들의 반응을 유도하여 참여를 유도해야 합니다.

 

4. 시의성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할 것
콘텐츠 개발 시, 계절에 맞는 콘텐츠 기획을 사전에 마련해야 합니다. 팬들의 생각과 전혀 다른 동 떨어진 내용은 공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트렌드, 문화, 사회 전반에 나타난 흐름을 빠르게 읽고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파악해 콘텐츠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는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빠르게 준비해야만 합니다.

 

 

페이스북은 점점 진화하고, 트랜드는 점점 빠르게 바뀝니다. 그만큼 유저들의 안목도 높아지고 쉽게 싫증을 낼 수 있습니다.

유저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고 빠르게 알아차려서 대비를 한다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성공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