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S News

페이스북, 징가말고 애플 선택!?

  


페이스북, 징가말고 애플 선택!?




페이스북과 징가와 협력한다는 소식을 바로 몇일 전에 전한 것 같은데 역시 SNS 뉴스는 눈깜짝 할 사이에 변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과 징가는 이제 소셜게임업체와 공생관계였던 둘의 관계는 이제 정리된다고 합니다. 내년 4월부터 동반관계를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 됐는데요 이번 내용이라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페이스북에서 징가 게임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징가의 매출 가운데 80%는 페이스북 이용자라는 것이 알려졌는데 소셜 게임 '팜빌(Farmville)' 개발업체인 징가는 페이스북 이용자를 기반으로 한때 한 달 최대 8200만명이 접속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근 실적이 많이 떨어져 고전 중이란 것은 앞 전 뉴스에서 전해드렸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징가는 지난달 인력 감축과 스튜디오 폐쇄를 발표했었죠.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애플과 페이스북이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이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 이유는 페이스북이 지난 달 26일 페이스북 '기프트'에서 아이폰 앱 등을 선물할 수 있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애플 아이튠스와 상품권, 영화, 음악, 게임 등 아이튠스의 콘텐츠를 선물할 수 있게 된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은 이제 디지털 콘텐츠를 페이스북의 힘을 빌여 판매가 더욱 호소할 것이라 예상하고 , 페이스북은 전자상거래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과 페이스북의 공생 관계는 애플이 IOS 6.0 운영체제에 페이스북 앱을 통합하면서 본격화 됐습니다. 애플은 자체 음악  SNS인 '핑'을 중단하고 페이스북에서 선물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자체 서비스를 포기하고 페이스북과 손잡은 것입니다. SNS에서 수익을 많이 본 애플이 페이스북과 협력해 SNS 본격 진출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이들의 협력은 더욱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