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이유는?

10억 달러의 가치 인스타그램? 10억달러에 인스타그램을 인수하게 된 페이스북 그 이유는?

지난 2012년 4월, 가장 화제가 되었던 사건 중 하나는 페이스북이 인기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설립 된 지 2년도 채 안된 스타트업을 1,000억 달러 몸값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이 10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을 하면 약 1조 1천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것입니다. 과연 인스타그램은 10억달러의 가치가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스타그램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본다면 현재 가입자 수는 약 3천만명이며 페이스북 인수 전에는 약 5억달러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었습니다. 모바일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전에는 아이폰용 앱만 제공을 하다가 최근에는 안드로이드용 앱을 선보였는데요. 향후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공유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인기가 많은 사진 공유 어플리케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매출이 하나도 없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하면서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페이스북 사진에 필터 적용하기, 페이스북에 올리기, 페이스북 계정 이용하기, 인스타그램 사진에 페이스북 친구 태그하기 등이 이야기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독립적으로 유지한다고 하는 이야기 인데요. 인스타그램은 재능 인수보다는 서비스에 더욱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주커버그도 독립적인 운영을 언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제외하고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특정 브랜드를 팔로우하면 몇 안되는 서비스라는 것 입니다.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들과 소통이 텍스트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와 연동해서 사진을 어떻게 공유하는지 이것을 잘 분석할 경우 모바일, 소셜, 위치를 결합해서 페이스북도 알기 어려웠던 소셜그라프의 새로운 패턴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효과적인 광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페이스북마케팅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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