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의 효과가 대선까지?

SNS 마케팅 대선 전쟁

2012년 대통령선거는 소셜네트워크 전쟁입니다. 사람들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개인 미디어를 소유하게 되게 되었고,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개인의 콘텐츠를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까지 할 수 있는 미디어이기 때문에  기존의 개인미디어와 다르게 더욱 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셜네트워크는 개인과 개인을 연결시켜 자신의 생각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서 볼 수 있고, 공유할 수 있기에  콘텐츠를 생성하는 생산자 입장뿐만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일방적인 정보만을 제공하지는 않게 된 거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슈를 빨리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콘텐츠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셜네트워크는 효율적인 평가시스템입니다. 우리들이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고 책을 평가하고 구매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죠. 

SNS 확산도와 충성도

 소셜에서는 뉴스와 정보의 구분이 없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뉴스로 생각하면 뉴스가 되고, 정보로 생각하면 정보가 되죠. 특히 광고도 정보와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에서는 끊이지 않는 대화가  정보이자 뉴스가 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제는 소셜네트워크를 읽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012년 대선은 SNS를 중심으로 치루어지고 있다.  모든 후보들이 SNS에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SNS 마케팅도 소셜미디어와 매스미디어가 연결이 되어야 하고, 온라인이 오프라인과 연결이 되었을 때 신뢰가 있는 매체가 됩니다.  또한 충성도와 확산도가 함께 높아져야만  SNS 마케팅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SNS 정보 확산도는 수치를 통해 눈으로 파악할 수 있으나, 충성도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제대로된 SNS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지난 총선에서도 SNS의 충성도를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확산으로만 판단한 사람들에게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었죠.

SNS 마케팅을 활용해 과연 누가 2012년 대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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