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러스를 운영중인 구글이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를 선보였습니다. 구글 플러스에 들어가서 왼편 '바'를 보면 'new'라는 단어가 반짝반짝 빛나는데
커뮤니티라고 나옵니다. 10억명 사용자를 가진 페이스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구글은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를 클릭하자 '커뮤니티 찾기' 채널이 보입니다. 이미 여러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커뮤니티라는 개념이라기 보다 트위터와 과거 인기있었던 '싸이월드'가 결합된 듯한 개인 블로그 형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직접 이용해 보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구글 플러스는 페이스북을 견제했다고 해도 사용하고 만드는 목적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내려가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구글이 만들어 발표한 구글플러스 커뮤니티. 이곳은 멤버라는 호칭으로 회원을 모읍니다. 커뮤니티를 직접 만들어 보면 알 수가 있는데 처음 구글 플러스를 개설할 때는 내가 아는 사람들을 초대하면서 개설 준비를 합니다.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를 직접 개설해보겠습니다. 우선 어떤 목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때문에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는 비공개로 만들 예정입니다. 비공개 칸을 먼저 클릭한 뒤 '커뮤니티 만들기'를 클릭해 주세요.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만들기를 클릭하면 구글플러스에서 운영할 커뮤니티 이름을 작성하는 칸이 생성이 됩니다. 이때 커뮤니티가 검색하도록 설정하겠습니까에 대한 질문이 나오는데 비공개가 아닌 이상 검색되게 해야 커뮨니티는 더 활발히 운영되지 않을까요?
여기까지가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를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면 '태그라인 쓰기', '사진 선택', '정보 섹션 작성', '몇 가지 토론 카테고리 추가'를 할 수 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지금 제가 만든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는 '비공개' 커뮤니티입니다. 내가 초대하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커뮤니티입니다.
새롭게 만든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의 왼쪽 바 이미지입니다. 모든 소식을 볼 수 있는 곳. 카테고리를 추가 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정보에는 이 커뮤니티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수정'버튼이 있습니다.
구글 플러스 왼쪽 바 하단에 보면 '건너뛰기'라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만든 커뮤니티에 초대할 수 있는 구글플러스 커뮤니티의 초대장이 만들어 집니다. 이름 또는 이메일 주소를 추가 하면 이 형태로 보이는 초대장이 발송 됩니다.
아직 저는 비공개 상태이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지 않았기에 멤버는 1명입니다. 추가작업 폴더를 보면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로 초대하지 못했던 사람들 초대할 수 있는 초대하기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추가 초대를 할 수 있고 ,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를 탈퇴할 수 잇는 아이콘도 있습니다.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를 탈퇴하려면 이곳을 클릭하면 됩니다. 저처럼 멤버가 저 하나였어도 '커뮤니티 탈퇴'아이콘을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 탈퇴가 가능합니다.
구글플러스 커뮤니티에는 이벤트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에서 이벤트를 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전형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계속 보시면서 느끼셨나요? 페이스북과 느낌이 다릅니다. 구글에서 만든 커뮤니티라서 그런지 훨씬 비즈니스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구글플러스 커뮤니티 이벤트 만들기를 클릭했더니 위의 하면처럼 나왔습니다. 날짜를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초대를 직접 할 수가 있네요.
참석자가 다른 사용자를 초대할 수 잇고 참석자가 사진을 추가 할 수 있음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이것들은 이벤트 옵션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체크된 사항을 체크 해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가 새로운 게 생겼는지 확인해 봤더니 'K-POP'이라는 커뮤니티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카페에 가입해 보았습니다. 몇 분이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42명이나 됐습니다.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비슷한 면이 있긴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좋은 게시물이 있으면 공유를 하는데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에서도 공유가 가능했습니다. 게시물 하단에 보면 아이콘이 있는데 그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렇게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이 나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보다 오히려 커뮤니티 회원들과 결속해 더욱 소통이 잘 될 것 같습니다. 왠지 한국의 포털사이트 카페와 페이스북의 기능이 섞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도 꼭 운영자가 아니더라도 사진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신기한 건 바로 위의 사진처럼 한꺼번에 8장씩 올릴 수 있다는 것. 나의 사진을 같이 공유하는 형식인 것 같은데도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한장의 사진만 볼 수 있어서 아쉬웠는데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는 여러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네요. 사실 페이스북도 사진 앨범 쪽으로 들어가면 사진만 따로 볼 수는 있지만 페이스북 방법보다는 구글플러스 커뮤니티가 더 좋아보입니다. 여기까지만 봤는데도 구글플러스 커뮤니티 활동을 참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구글 플러스 커뮤니티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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