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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News

솔로대첩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솔로대첩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


페이스북의 마케팅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외롭게 보내는 솔로들을 위한 이벤트.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기획한 이 이벤트는  내달 24일 여의도 공원에서 솔로만을 대상으로 한 게릴라 미팅을 하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개인의 페이스북 게시글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이슈입니다. 벌써부터 전국에서 '솔로대첩'을 진행하자는 네티즌이 많아졌고 기업에서도 투자를 하겠다고 발벗고 나섰습니다. 연예인들의 참가 신청도 '솔로대첩'의 유명세를 더욱 타게 했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 '솔로대첩'도 페이스북 성공사례로 남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솔로대첩 참가방법





참가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남성은 하얀색, 여성은 붉은색, 커플은 초록색 등 정해진 드레스코드에 맞춰 옷을 입고 오기

2. 내달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공원으로 집결. 

3. 각각 남녀로 갈려 양편에서 대기하다가 진행자가 신호를 보내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달려가 손을 잡는다.

4.스케줄은 자유롭게 보내면 되며 좋은 인연을 만들고 인증샷을 `님연시` 페이지에 올리기. 


솔로대첩의 유명세... 연예인 무료 참가 선언

 



솔로대첩 이벤트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참여 희망자가 벌써 3천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솔로대첩 참여 인원이 엄청난 만큼 행사를 지원하겠다는 기업도 속속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대구 등 지방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실시하자는 얘기도 나오는 중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2월 24일 '솔로대첩'이라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예정인 가운데 스타들 또한 속속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솔로대첩' 소식을 접한 개그맨 유민상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12월24일 솔로 대첩 행사가 이루어진다면 제가 무료 MC를 하겠습니다!"라며 MC를 자청해 눈길을 끌었고. 유민상의 글을 접한 개그우먼 김민경은 개그우먼 오나미와 가도 되냐고 신청, 이에 유민상은 "아... 이렇게 취소 될 수도..."라는 답글을 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레이싱걸 이예빈도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기에 살짝 참석! 버튼을 눌렀다라는 글과 함께 참가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KBS 김혜선 기상캐스터 역시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여의도 솔로대첩 뭔가요. 솔로라서 슬프고 크리스마스에도 일해서 더 슬픈 1인"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