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BMKT 포트폴리오

FBMKT 포트폴리오_ ‘못생긴 친구를 초대합니다’ 이벤트 성공적으로 끝나

FBMKT 포트폴리오_ ‘못생긴 친구를 초대합니다’ 이벤트 성공적으로 끝나





입소문 마케팅의 페이스북 버전 포스트박스 페이지(http://www.facebook.com/ilovepostbox)의 '못친초 페스티벌'이 새로운 바이럴 마케팅으로 떠올랐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인터넷상의 콘텐츠가 입소문 방식으로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마케팅 기법 중에 하나이다.


포스트박스의 '못친초 페스티벌(http://on.fb.me/TQq0ak)'은 나보다 못생긴 친구 5명을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로 '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의 이벤트다. '못친초 페스티벌'은 댓글로 참여를 해도 '공유', 콘텐츠에 '좋아요'를 안 할때, 모두 외모 하수라고 정의해주니 참여하지 않고는 못 베길 것이다. '못친초 페스티벌'은 못생긴 나의 친구를 댓글로 5명이나 언급해야 하는 조금은 위험한 이벤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름이 언급된 한 이용자는 "화가 나고 당황스럽지만 왜 내가 너보다 못생겼냐, 이 자리에서 결판을 내자"며 화를 내기도 했고 언급된 또 다른 이용자는 "나만 당할 수 없다"며 친구들을 또 언급해 여러 친구들을 데리고 오는 형국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친구의 친구, 친구의 친구를 데리고 오면서 효과는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페이지 총 팬 수가 1만 명이 조금 넘는 수에 공유 52건, 게시물의 '좋아요' 189개, 166개의 댓글이 달렸다. 포스트박스는 진정한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사실 '못친초 페스티벌'은 무한도전의 인기 아이템 '못친소 페스티벌'을 패러디한 이벤트다. 무한도전의 '미남이시네요' 이후 멤버 외모 순위 논란이 심해져 생긴 아이템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방송 전파를 탄 후 무한인기를 실감 중인 아이템이다. '못친초 페스티벌'을 진행했던 포스트박스 팬페이지 관리자는 "사실 반응이 이정도 까지 일 줄은 몰랐다"라고 말하며 "'팬'을 자극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지만 밉지 않은 친구들의 장난스러움이 '팬'들과 통했고, 무한도전의 '못친소 페스티벌'의 이슈를 적절히 활용했던 것이 이벤트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포스트박스 '못친초 페스티벌'로 우리는 한 가지 바이럴 마케팅의 중요한 점을 확인 할 수 있다. 고객의 자발적 입소문을 적극 활용할 것, 또한 아이템 선정할 때 이슈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포스트박스 '못친초 페스티벌'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