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 선정 인기 키워드_ 킴 카다시안/강남스타일/페이스북

 빙 선정 인기 키워드_ 킴 카다시안/강남스타일/페이스북

 

올 한해 동안 검색엔진 빙(Bing)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 빙'키워드가 발표됐습니다. 빙 선정 키워드에서는 '아이폰 5'와 '미국 대선'이 온라인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빙은 블로그를 통해서 믿든 안 믿든 어느새 2012년을 돌아보고 올해 미국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순간을 회상하는 시간이 왔다며 지난 간 시간을 아쉬워 했습니다. 올해는 우리 한국 싸이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키워드로 선정됐는데요, 바로 '강남스타일' 입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대선부터 화려한 런던 올림픽, 신생 업체들의 IPO, 리얼리티 TV, 강남 스타일 등이 지난 12개월간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싸이'의 인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세계에서 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팀은 수십억 개의 검색 쿼리를 모아서 소셜 네트워크에서 뉴스, 컨슈머 전자기기, 올림픽, 음악가 등의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인기 검색어를 따로 선정하는 수고르 보였습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소셜 네트워크는 당연하게도 페이스북이었죠. 10억명 이상의 회원을 지닌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인기는 언제까지 일지 궁금합니다.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 중 2위를 기록했으며, 마이스페이스, 링크드인, 텀블러 등이 소셜 네트워크 키워드로 선정되어 페이스북 과 트위터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컨슈머 전자기기는 아이폰 5이며, 아이패드가 2위를 기록했고, 삼성 갤럭시 S3, 아마존 킨들 전자책 단말기 등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아이폰 5는 구글 뉴스 인기 검색어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기에 아이폰의 인기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른 인기 뉴스 검색어에는 2012 대선, 2012 올림픽, 허리케인 샌디, 허니 부 부(Honey Boo Boo) 리얼리티 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킴 카다시안(31)이 2012년 검색왕에 등극했습니다. 최근 검색 엔진 빙(Bing)은 '2012년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로 킴 카다시안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는데요.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저스틴 비버에게 밀려 아쉽게도 검색왕 2위에 머물렀었지만 올해 킴 카다시안이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저스틴 비버가 2위를 하락하는 역전극이 벌어진 거죠. 킴 카다시안이 올해의 검색왕에 등극한 데는 올해 초 행사장에서 당한 밀가루 테러를 비롯해 전 남자친구 레이 제이와의  비디오 파문, 카니예 웨스트와의 공개 열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킴 카다시안과 저스틴 비버의 뒤를 이어서 2012년에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은 마일리 사이러스, 리한나, 린제이 로한, 케이티 페리, 셀레나 고메즈, 제니퍼 애니스톤, 니키 미나즈,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있습니다.